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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평양여행 ■■■/호주액티비티여행(+퀸즈랜드,셀디)

[호주 퀸즈랜드 케언즈] 쿠란다 ② 쿠란다마을, 레인포레스테이션 /하늘연못 in셀디+퀸즈랜드관광청









쿠란다마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지역 퀸즈랜드열대습윤지역 해발 33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원주민 예술마을이다.
1888년 쿠란다 일대에 금광이 발견되었다. 물자운송을 위해 쿠란다철도가 생기면서 동시에 작은 마을도 형성되었다. 세월이 흘러 금광업이 사양 산업으로 접어들자 마을은 천혜의 자연환경의 장점을 살려 탄광도시에서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물자를 수송하던 탄광열차는 클래식한 감성을 살려 관광열차가 되었고, 탄광마을도 원주민 특유의 예술감성을 입혀 원주민 예술마을로 바뀌었다.


열대우림 속을 달리는 쿠란다관광열차와 스카이레일은 마을보다 더 유명한 관광상품 
쿠란다관광철도는 100년 전 애서턴 고원 주석 광산 물자운송 탄광열차를 클래식한 감성을 그대로 살려 호주를 대표하는 관광열차로 명성이 자자하다. 자연이 다칠까봐 헬리콥터를 이용해서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스카이레일은 총 길이만 7.5km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운영하는 세계 최고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쿠란다여정은 쿠란다관광열차를 타고 가서 나비공원이나 레인포레스테이션을 비롯한 쿠란다마을을 즐긴 후 스카이레일로 내려와 자푸카이원주민마을에서 저녁을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쿠란다 마을은 자연과 예술이 너그러운 여유로움과 공존한다.
울창한 고목들 사이사이에 소박한 교회, 원주민 특유의 원초적인 감각을 대단히 뽐내는 민예품상점, 망고와인등의 지역 특산물, 자연을 형상화한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공존한다. 어디 그뿐인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나비보호구역답게 나비들이 율동하며, 새들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레인포레스테이션 - 쿠란다 열대 우림에 있는 원주민 자연공원
레인포레스테이션은 아미덕을 이용한 열대우림투어와 창던지기, 부메랑던지기, 원주민공연 등의 원주민 문화체험, 열대우림동물원이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원주민 문화공원이다.
본래 이곳은 레스토랑으로 시작했다. 레스토랑 홍보와 손님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열대우림투어와 파마기리 원주민쇼를 하게 된 것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하게 되자 원주민 자연공원으로 확장되었다. 여전히 사장님은 당시 식당주인이라고.....





◆ 아미덕 열대우림투어 (45분, 오전10시부터 3시까지 매시 정각출발)
2차세계대전 전쟁터를 누렸던 아미덕이 열대우림을 누리는 관광용 차량으로 탈바꿈했다. 레스토랑 홍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들여 온 아미덕을 온실가스로 자연에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LPG차량으로 개조했다.
아미덕의 육중한 몸매 탓에 열대우림의 거친 질주를 기대했거늘......  뒤에서 밀어주고 싶었을 정도로 육중한 거북이였다. 도보 10분 거리를 무려 45분간 -_-;;;; 물론 시속 85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자연이 다치는 것을 막고, 열대우림을 느긋하게(또는 지루하게) 감상하라며 의도적으로 천천히 운행한다.
운전자 겸 가이드는 원주민들이 부메랑을 만들 때 쓰는 나무 ‘펜슬 시다’, 원주민 악기 디저리두의 재료인 ‘터마이트 네스트’ 등 원주민들이 열대우림과 교감하며 어떻게 생활을 영위해 갔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나같은 영어바보 손님들을 위해 한글찌라시도 준비되어 있으니 잊지 말고 챙기자.





◆ BBQ Lunch (28$)
레스토랑을 홍보하며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아미덕, 파마기리 원주민 공연을 시작한 것이 현재의 레인포레스테이션이 되었다. 닭고기, 스테이크 등의 바베큐와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로 구성된 전형적인 호주식 뷔페다. 가격에 비해 음식의 종류가 굉장히 적은 점은 아쉽지만  자연을 음미하며 식사하니 왠지 싱그러운 캠핑의 묘미가 느껴진다.





◆ 원주민 드림타임 워크 - 창던지기
창 2개를 연결해서 힘껏 날리면 생각보다 꽤 머~~~얼리 날아가 표적에 꽂힌다. 창으로 동물은 물론 여자사냥(?)까지 했다며.....^_^;;;





◆ 원주민 드림타임 워크 - 원주민 전통악기, 디저리두
디저리두는 퀸즈랜드 원주민 전통악기로 흰 개미가 속을 파먹어 텅 빈 나무를 제작해 만든 거대한 피리와 흡사하다. 신을 부르는 싸이키델릭한  음향이 굉장히 이색적이다. 원주민 전통상 여자는 절대 디저리두에 입을 대서도 안 된다. 불운이 온다고 한다.





◆ 원주민 드림타임 워크 - 부메랑던지기 체험
레인포레스테이션에서 가장 흥미로운 액티비티(?). 원주민들이 던지면 주인 찾듯 돌아오는 부메랑이 일반인들이 던지면 나 몰라라 도망간다.





◆ 원주민 드림타임 워크 - 파마기리 원주민공연 (공연시간 오후 10:30 / 12:00 / 14:00)
파마기리 원주민 전통 사냥을 공연으로 승화시켰다. 전통악기인 디저리두에 장단 맞춰 화식조(날지 못하는 큰 새), 캥거루, 물뱀 등을 흉내 내며 신명나게 공연한다. 마지막에는 관객들을 무대에 올려 다 함께 흔든다. 춤 내용 이해를 위해 한국어 찌라시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 퀄리티는 자푸카이 원주민 문화파크쪽이 더 높다.)





◆ 코알라와 와일드파크 Koala & Wild Park
호주대륙은 다른 대륙들과 달리 매우 떨어진 지리적 위치로 캥거루, 코알라, 윔벳 등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독특한 동물들이 많다. 퀸즈랜드는 사람보다 코알라가 더 많다고 할 정도로 코알라 서식지지만 의외로 케언즈에서 코알라 보기란 쉽지 않다. 코알라 와일드파크는 나이트동물원과 함께 케언즈에서 호주 동물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규모는 매우 작지만 코알라 안고 사진찍기, 뱀 목에 감기, 캥거루 모이주기 등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공간이다.




레인포레스테이션 Rainforestation Nature Park 2011
◎ 홈페이지 | www.rainforest.com.au
요금 | 성인 69$, 어린이 35$, 가족 173$ (점심 제외)
              - 쿠란다 스카이레일, 관광열차가 추가된 다양한 패키지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체크!!

개관 | 09:00~16:00 (4시까지 운영하지만 원주민문화공연이 2시에 마감하므로 2시 이후에 가면 의미가 없다.)
◎ 여행팁
    - 원주민 문화체험은 하루에 3~5번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하니 오전 10~11시 사이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 레인포레스테이션보다 비슷한 카테고리의 여행지인 자푸카이 원주민 문화파크 + 나이트동물원을 개인적으로 더 추천한다.







 

  호주  (갱신 2011.10)      
 호주
 퀸즈랜드
 케언즈
 [케언즈] 에스플러네이드 라군 + 마스터쉐프 요리 경연대회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케언즈 도심투어 (리프카지노, 케언즈박물관, 케언즈지역미술관, 나이트마켓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① 퀵 실버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② 썬러버 리프 크루즈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③ 핏츠로이섬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새벽 열기구 투어, 배런강 래프팅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쿠란다 ① 쿠란다 스카이레일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쿠란다 ② 쿠란다마을, 레인포레스테이션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쿠란다 ③ 쿠란다 관광열차 골드클래스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케언즈 나이트 동물원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쟈푸카이 원주민 문화공원 디너쇼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케언즈 고급레스토랑 - 솔트하우스, 카페차이나, 던디스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호텔] 도심속 리조트, 노보텔 케언즈 오아시스 리조트 2011 퀸즈랜드관광청 ●●●●●
 호주
 퀸즈랜드
 브리즈번
 [브리즈번] 호주 액티비티여행기 서두 (w.콴타스항공) 2011 퀸즈랜드관광청  
 [브리즈번] 브리즈번국제공항, DFO아웃렛 2011 퀸즈랜드관광청  
 [브리즈번] 세계 최대 코알라 보호구역, 론파인 코알라 생츄어리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어반 어드벤쳐 시내투어 (퀸스트리트몰, 시티보태닉가든, 안작스퀘어, 카지노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이글 스트리트 피어, 캥거루 포인트, 스토리 브릿지 클라임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갤러리구역 (퀸즈랜드 미술관, 박물관, 휠오브브리즈번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네팔사원, 스트리트비치, 주말시장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마운틴쿠사 전망대, 시로멧 와이너리투어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호텔] 레지던스호텔: Oask Festival Towers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본 포스팅은 ABROAD, 호주 퀸즈랜드관광청, 삼성카드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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