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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평양여행 ■■■/호주액티비티여행(+퀸즈랜드,셀디)

[호주 퀸즈랜드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① 퀵 실버 /하늘연못 in셀디+퀸즈랜드관광청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2300km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REEF)바다로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 유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초적인 산호바다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초록거북, 듀공 등의 5,000여종의 해양생물들의 터전이 된다. 그 아름다움은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배경무대로 친숙하게 다가온다.



'아름다운 케언즈 바다까지 와서 물속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죄악이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M.U.S.T 다. 세계 최대 산호바다속에 자신을 던져보면 원초적 세계의 신비함이 꿈에 들어온 것 마냥 생생하게 펼쳐진다.





 

 


케언즈의 상징 라군 바로 옆에 위치한 크루즈터미널로 대부분 바다투어와 크루즈가 이곳 터미널에서 출항한다.



케언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자연 환경 보존을 위해 여러 업체의 난립을 제한하고 있다.
그래서 목적지별로 한 회사가 독자적으로 관리한다. 목적지에 맞게 썬러버 리프 크루즈, 퀵 실버 크루즈, 라이징 썬더 등을 선택하면 된다.

동양인 관광객이 워낙 많아 대부분 크루즈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을 배치해서 언어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투어종류

◎ Island : 리조트가 있고, 해변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좋다. 아래 두 섬 모두 45분 정도 소요된다. 
    - 
피츠로이섬 Fitzroy Island - Raging Thunder
    - 그린섬 Green Island - Quick Silver

◎ Sea : 바다 위 전용 플랫폼에 정박. 산호바다와 해저스포츠를 즐기기 좋다. 대부분 1시간 30분 소요된다.
    - Quick Silver, Passion of Paradise, Sunlover Reef Cruise










퀵실버 티켓에는 프로그램 내용과 간단한 타임테이블이 기재되어 있다.





퀵실버 크루즈는 그린아일랜드를 경유해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로 향한다. 
소형훼리에 탑승해서 40분 후 그린아일랜드에서 대형크루즈로 환승해서 50분 을 더 가면 퀵 실버 전용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도착한다.




탑승하면 커피와 과자를 준다.





탑승 유의사항 및 건강사항 작성





직원들이 간단한 주의사항을 설명한다.




갑판에 나가 바닷바람을 느끼며 사진촬영에 열중하다보면 배는 그린아일랜드에 도착한다. 





그린아일랜드는 피츠로이섬과 함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이다.
옥빛 바다물결이 바람의 리듬에 맞추어 출렁이니 물결이 참 아름답다.





그린아일랜드에서 대형 크루즈로 환승 후 약 50분 정도 더 가면 퀵 실버 전용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도착한다. 
질감이 좋지 않던 날씨와 높은 파도로 인해 작은 훼리에서 멀미에 시달렸거늘 큰 배를 타니 좀 진정된다.  





다시 승선하면 해저스포츠를 즐길 계획이 있는 승객들을 언어별로 모아 직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이 2명이 있기 때문에 영어바보라도 해저스포츠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퀵실버 전용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터미널
스노쿨링, 식사는 물론 해저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으며, 샤워장과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다.





점심식사 - 메인디쉬 커리밥에 간단한 세미뷔페식 (1시~2시반까지)
커리밥을 메인으로 샐러드, 새우, 과일이 세미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청정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부실한 메인디쉬와 다양하지 않은 샐러드뷔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작년에 이용했던 썬러버 리프 크루즈의 식사가 훨씬 풍성한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멀미군의 애절한 밀착으로 식사는 패스했다.





질감이 짙었던 구름 사이로 태양이 기분 좋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태양도 기분이 무척 좋았는지 휘바람을 거세게 분다. 
바람결에 에메랄드빛이 몽실몽실 거린다. 투명몽롱한 산호바다 속으로 날 던진다.  









케언즈에 와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바다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은 죄악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해저스포츠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퀵실버에서는 스쿠버다이브, 스쿠버두라는 해저스포츠를 통해 산호바다를 즐길 수 있다.
둘 다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바다 속 시계는 천천히 흐르기에 체감적으로 짧단 느낌은 들지 않는다. 바다가 낱선 이들도 도우미가 개인별로 붙기 때문에 걱정 없이 바다여행을 즐길 수 있다. 멀미에 강하다면 스쿠버두를 추천!!!!


 

 

바다의 스쿠터, 스쿠버두
스쿠터를 타고 바다를 달리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애니메이션에서나 봤을 법한 일들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스쿠버두다. 부력 때문에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느낌은 굉장!!! 돋보기처럼 볼록한 헬멧은 산호와 열대어들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게 한다. 거대한 돋보기로 보는 세상은 한 치의 과장도 없이 정말 몽환세계 속을 달리는 느낌이다.


●● 주의사항 : 멀미중인 사람들이 스쿠버두를 이용하는 것은 멀미의 화룡정점을 찍는 행위다.

멀미를 할 때 거대한 돋보기안경을 쓰고 걸으면 굉장히 어지럽듯, 멀미중일 때는 스쿠버두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몽환세계를 달리는 느낌은 굉장했지만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 빨리 나오고 싶었다. 멀미중인 몇몇 일행은 스쿠버두 도중에 바다에서 나왔다는 슬픈 일이...T_T;;;



 

바다의 질감을 느끼다. 스쿠버다이브 

엘리펀트 피쉬, 거북이, 거대한 산호들과 함께 바다 물결의 질감을 느끼며 흥겨운 멜로디에 몸을 흔든다.





해저잠수함








 
돌아가는 크루즈는 기념사진과 기념품 상점이 된다. 바다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장당 22$의 비싼 가격에도 최고 인기기념품!!!! 쇼핑을 마치면 피곤에 쪄든 승객들은 Deep Sleep에 빠져든다. 나도 빠져들고...... ^_^;;


●● 기념사진을 구매 시 참고사항
기념사진은 출력물 또는 사진파일로 받을 수 있다. 작년에 이용했던 썬러버의 출력물은 깨끗했는데, 퀵실버의 출력물은 조악했다. (해상도 낮은 포토프린터로 출력한 수준) 차라리 사진파일로 받아 한국에서 출력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날씨의 행운이 있었다. 구름 때문에 바다를 즐기기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우리가 바다에 도착할 때 즈음 태양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바다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고 돌아올 때, 바람은 여전히 선선했고, 태양도 바다에 몸을 던지고 있었다. 





작별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쉬움을 동반한다. 
바다의 기별은 아쉬움을 고했다.

 

 






홈페이지 : www.greatadventures.com.au / 전화번호 61 7 4055 3669

시간 : 10:00 출발 - 17:30 도착 (중간 그린아일랜드 경유, 편도 90분 소요) 

가격 : 성인 201.5$, 어린이 103.5$ 4인 가족 512$ (식사포함, 그린아일랜드 추가시 성인 20$ 추가)
             ※ 그 외 다양한 요금제는 [요금표] 
를 클릭!!)
             ※ 액티비티 추가 : 스쿠버 다이브 138$ , 스쿠버두 140$

여행 팁!!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퀵실버보다는 썬러버리프크루즈를 조금 더 추천!!
    멀미를 했다면 스쿠버두 이용 절대 금지 !!







 

  호주  (갱신 2011.10)      
 호주
 퀸즈랜드
 케언즈
 [케언즈] 에스플러네이드 라군 + 마스터쉐프 요리 경연대회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케언즈 도심투어 (리프카지노, 케언즈박물관, 케언즈지역미술관, 나이트마켓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① 퀵 실버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② 썬러버 리프 크루즈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③ 핏츠로이섬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새벽 열기구 투어, 배런강 래프팅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쿠란다 ① 쿠란다 스카이레일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쿠란다 ② 쿠란다마을, 레인포레스테이션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쿠란다 ③ 쿠란다 관광열차 골드클래스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케언즈 나이트 동물원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쟈푸카이 원주민 문화공원 디너쇼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케언즈 고급레스토랑 - 솔트하우스, 카페차이나, 던디스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호텔] 도심속 리조트, 노보텔 케언즈 오아시스 리조트 2011 퀸즈랜드관광청 ●●●●●
 호주
 퀸즈랜드
 브리즈번
 [브리즈번] 호주 액티비티여행기 서두 (w.콴타스항공) 2011 퀸즈랜드관광청  
 [브리즈번] 브리즈번국제공항, DFO아웃렛 2011 퀸즈랜드관광청  
 [브리즈번] 세계 최대 코알라 보호구역, 론파인 코알라 생츄어리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어반 어드벤쳐 시내투어 (퀸스트리트몰, 시티보태닉가든, 안작스퀘어, 카지노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이글 스트리트 피어, 캥거루 포인트, 스토리 브릿지 클라임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갤러리구역 (퀸즈랜드 미술관, 박물관, 휠오브브리즈번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네팔사원, 스트리트비치, 주말시장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마운틴쿠사 전망대, 시로멧 와이너리투어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호텔] 레지던스호텔: Oask Festival Towers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본 포스팅은 호주 퀸즈랜드관광청, 삼성카드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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