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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혼슈북부

[토호쿠 아오모리] 시내유랑 (아스팜, 어선박물관, 시내) /하늘연못in아오모리서포터즈1기




『 일본 토호쿠 아오모리│ 아오모리시내유랑
 

아스팜 및 인근 (아스팜, 아오모리공원, 하코다마루, 러브릿지&베이브릿지, 어선박물관)

아오모리시내 (시내, 아오모리역, 아우가)  





하늘이 좋다
익숙한 장소에 있든, 낯선 장소에 있든, 하늘은 어떤 곳에서도 항상 같은 모습이다. 
스님께서 그러셨다. 결국 내 삶은 연못과 같다고...
아름다운 세상의 구성원으로 날 택해준 운명에게 감사하며..
내 마음속 하늘연못에 추억들을 살며시 넣어본다.

ponds.tistory.com
www.cyworld.com/pondinsky
하늘, 연못을 그리다.

마음, 사랑을 그리다.




 

[ 참 고 ]

금번 여행기는 일본 아오모리현청의 지원하에 작성되었습니다.

아오모리현청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원여부에 관계없이 제 느낌을 솔직히 기술토록 하겠습니다.

 

아오모리현 한국어여행정보사이트: www.aomori.or.kr 

 아오모리현은 한국여행자들에게 비인기지역이라 대다수 가이드북에서도 약간만 언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위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버스시간표, 지도 및 아오모리문화까지, 아오모리현을 깊숙히 만날 수 있답니다.




 

 

2009년 10월의 어느 멋진날!! 기차여행애호가인 나에게 쟁쟁한 파워블로거들의 지원으로 기대도 하지 않았던 아오모리현 기차여행서포터즈로 발탁되었다. 10여차례 가까운 나의 일본여행 대다수가 한국서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이 용이한 간사이, 큐슈, 도쿄지역이였던 만큼, 일본의 다른 곳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던 찰나, 좋은 소식이 귓가에 들려왔다.

 

일본 토호쿠지역은 상대적으로 비싼 항공권, 저렴한 열차패스의 부재(알고보니 저렴한 교통패스가 있었지만 국내에 홍보가 안되어 있다.)와 낮은 인지도로 인해 국내여행자들에게는 시코쿠지역보다도 비인기지역이였다.

그럴것이 그간 많은 국내여행자들은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후쿠오카 등 발달된 일본 도시 미관여행과 교토나 나라 등 일본전통모습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주로 다녔다. 상대적으로 토호쿠지역은 아름다운 도시미관도, 전통을 느낄 만한 유명한 곳도 없다. 그럼 토호쿠지역의 매력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바로 "자연"이라고 답할 것이다. 푸른 숲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아오모리(靑林)와 가을 밭이라는 이름의 아키타(秋田)라는 지역명칭만 봐도 이 지역이 예로부터 자연으로 유명했음을 알 수 있으며, 시라카미산지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일본은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곳에는 온천과 료깐이 있었다. 최근들어 우리나라 여행에도 웰빙바람이 불어 일본료깐온천여행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간 소외받던 지역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토호쿠지역도 한국내 마케팅사무소를 내고,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여행자들에게 소구하고 있다. 금번 서포터즈활동내 만났던 아오모리현청직원분들도 본인 명함에 한국어까지 기입하고, 한국어공부까지 해가며 남다른 노고를 보여주었다.

 

나의 서포터즈활동 주제가 아오모리현내 열차여행이였던 만큼 아오모리의 다른 문화(료깐이나 아트 등등)를 체험하지 못해 언급할 순 없겠지만, 아오모리지역의 아트(나라 요시모토의 본고장), 자연, 료깐, 온천에 관심있으면, 다른 서포터즈의 후기도 읽어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심 감사 ^_^;;;!!! (후기는 www.aomori.or.kr에서 만날 수 있어요!!)

 

 

 

 

 

[ diary 1]   아오모리까지 GOGO!!!!            

 

아침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떠난 비행기는 구름위를 명랑하게 난다. 2시간 30여분이면 아오모리를 만날 수 있다.

 

 

아오모리현으로 비행기가 진입하자, 아오모리(靑林, 푸른 숲)라는 명칭에 걸맞게 침엽수들이 단풍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비행기가 해안가의 능선을 그리니, 바로 아래 아오모리시가지가 시야에 잡혔고, 간간이 구름의 그림자마저 보여 신기했다. 구름그림자는 여행내내 날씨를 불과 10여분만에 극단적으로 바꿔주는 변덕을 보여주었다.

 

 

하늘에서 바라본 아오모리시는 단조로울 정도로 높은 건물이 없다.

 

 

드.디.어.도.착!! 

 

 

아오모리국제공항은 소박했다. 금년초에 갔었던 키타큐슈국제공항도 참 작다고 느꼈는데, 이 곳은 더 작다. 국내선과 국제선청사의 입구만 다를 뿐 같은 공간을 쓴다. 공항라운지도 없으며, 면세점도 구색이 부실하다. 우리가 타고 온 하루에 한편있는 인천행 대한항공비행기가 유일한 국제노선이며, 국내선도 많아 보이진 않았다. 하다못해 귀국시 탑승했던, 고쇼가와라 공항버스는 나를 포함한 승객 3명이 전부여서 이래서 기름값이라도 나올까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공항에 계속 있을 것도 아닌데, 시설이 좋아봐야 직접적인 혜택이 나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작은 공항은 출입국수속이 빠르며, 교통편이 단조로와 편한 장점은 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아오모리로 향했다. 일본택시는 비싸기로 악명이 높아, 나 아는 지인중 한명은 도쿄에서 2시간거리의 나리타국제공항에서 도쿄행 택시탔다가 한화로 약 20만원이 넘게 나와, 돈이 없어 그 다음날 바로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_-;;;; 뜻하지 않게, 금년도에는 공.짜.로 일본택시탈 기회가 자주 있었는데, 일본택시는 자동문과 운전기사 대다수가 할아버지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그리고, 가격은 보편적으로 10분거리에 약 1000~1200円정도 나오는 듯 하다. (역시 비싸다. 후덜덜~)

  

▣ 여행정보: 아오모리역공항버스 한글시각표 링크 (클릭!!)

아오모리역까지는 약 40분, 히로사키는 약 1시간, 고쇼가와라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아오모리역靑森驛 

도시규모에 비하면 아담하고 노후된 역사이다. 하지만, 2010년 아오모리까지의 신칸센개설로 인근에 신아오모리역사를 건설중이다. 

한문이 아닌 순수 일어로 표시된 역사명은 앙증맞다는 생각마저 든다.

 

 

아오모리역사내부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신역사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다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종종  노후된 역사는 왠지 세월의 냄새를 느낄 수 있어 좋을 때도 있다. 아오모리역은 그냥 이 느낌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 

 

 

역사플랫폼. 오래된 느낌이 왠지 푸근하다. 

 

 

 

 

 

[ diary 2]   아오모리 아스팜과 주변 ★★★            

 

아오모리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아스팜. 높이는 15층, 76m이며, Aomori의 A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본래 명칭은 아오모리 관광물산관으로 A(Aomori,아오모리) S(Sightseeing,관광) P(Products,물산) M(Mansion,館)으로 아스팜이라 불린다.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 때는 외관을 공사중이였다.

 

 

1층은 아오모리현 특산품을 판매하는 쇼핑공간과 아오모리현관광안내소가 있으며 2층은 아오모리현 문화관광공간이다. 파노라마영화관, 아오모리문화관광소개코너 및 휴식공간이 있으며, 정기적으로 샤미센연주도 열린다. 13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아오모리시내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데, 도심속 전망대는 밤에 가야 제 맛이다.

 

 

2층에 위치한 파노라마 상영관은 아오모리현내 관광영상을 15분가량 함축해서 보여준다. 360도 서라운드영상이라 그런지 제법 실감난다. 아오모리현 여행키워드는 자연, 온천과 료깐, 네푸타, 사과, 샤미센, 나라 요시모토와 다자이 오사무라는 작가로 정리할 수 있다.

 

 

 

아스팜 13층 전망대로 올라가면 아오모리만과 도심의 야경을 접할 수 있다. 인근에 특징적인 건물이 없고, 불빛도 많지 않아, 야경이 심심하다. 그나마, 시간대별로 형형색색바뀌는 베이브릿지가 감성을 자극시킨다.  

 

▣ 아스팜 및 아스팜인근 관광지 세트관람권 안내

* 아스팜세트권(800円) - 파노라마영상(600円) + 전망대(400円)

* 아스팜세트권+하코다마루 (1,100円) / 아스팜세트권+아사무시수족관 (1,300円) / 아스팜세트권+하코다마루+아사무시수족관 (1,600円)

자세한 안내는 아스팜일본공식사이트 (클릭!!)에서 체크하세요~


 

푸른바다공원 靑い海公園

아스팜앞 바닷가에는 산책로와 조그마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가끔씩 낚시하는 사람들만 보일 뿐, 인적이 드믈었으며, 삼각형모양의 노후된 휴게소는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푸른바다공원에서 하코다마루까지 가는 길에는 러브릿지베이브릿지가 조망된다.

 

1625년 츠가루번은 이곳에다 항구를 조성했는데, 항구일대가 푸른 침엽수림인지라 귀항시 푸른 숲을 보고 이 곳을 찾았다고 해서 아오모리가 되었다.

 

 

아오모리역을 지나 철로의 끝에 수십년째 정박해있는 하코다마루연락선八甲田丸

마슈마루호와 함께 홋카이도 하코다테와 혼슈 아오모리를 80년간 이어주던 수송선으로 승객을 비롯  열차를 실어나르던 배였다. 1988년 3월 츠가루 해협에 세이칸터널이 개통되어 혼슈와 홋카이도가 열차로 연결되자, 두 연락선 모두 역사의 저편으로 남아 하코다마루는 아오모리에서, 마슈마루호는 하코다테에서 해양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츠가루해협을 항해했던 폐선과 전 세계의 선박들을 모아 모아 만든 어선박물관船の博物館 

하코다마루에서 베이브릿지전망대로 올라가 도보로 약 20여분을 걸어야 나온다. 공단지대를 거쳐서 그런지, 인적이 매우 드믈었다. 하필......폭우까지 쏟아졌는데, 설상가상으로 우산마저 강한 바닷바람에 부러졌다. 뜨흡~~~~ 

그래서일런지 모르겠지만, 관람객이 나 밖에 없었다. -_-;;;

  

 

박물관 인근으로 폐선들을 수집(또는 방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였다면 폐기처리했을 것 같은데, 폐선들을 모아 박물관으로 만든 아이디어는 훌륭하다. 비록 폐선이긴 해도, 옛 선인들의 생활의 일부 아닌가~!!

 

 

폐선을 모았더니, 의외로 훌륭한 어선박물관이 되었다. 바다를 담은 아오모리라서 폐선들의 역사들만 보아도 옛 사람들의 생활상과 아오모리의 옛 모습이 그려진다.

 

 

수집은 비단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한켠으로는 전 세계 각지의 배들을 모아 전시해두었다.

 

 

그 중!! 우리나라 배도 발견!!!!!

 

 

단돈 100엔에 원하는 배들을 조정할 수 있는 얼라들용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어선박물관전망대에 올라 테이블에 앉아 폭우가 쏟아지는 아오모리와 츠가루해협을 바라보았다.

폭우는 외로운 여행자들을 왠지 센티하게 만든다. 부러진 우산을 보니 한숨이 나온다. 에휴~~~~

폭우보다 홀로 있는 센티함이 싫어 부러진 우산을 머리에 쓰고(?) 밖으로 나왔다.

 

폭우는 쏟아지는데, 길에는 인적도 없고, 간간이 지나다니는 차들은 물줄기를 인도로 뿜어내고.....

울적한 마음에 박현빈 곤드레만드레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노래부르며 걷고 있었다.

뒤에서 웃음소리가 들린다. -_-;;; 앗...나의 노래를 들으며 뒤에서 따라오는 일본인 2명이 있었다. 피식피식 웃으면서 사라지더라.... 아웅 챙피해~~~

 

 

일본인이 사라지자 다시금 곤드레만드레를 부르는데, 이상하게 폭우가 멈추고 있었다. 계속 불렀더니 급기야는 하늘구름에 구멍이 뚫려, 그 사이로 하나의 빛줄기가 내려왔다. 더더욱 힘차게 불렀더니, 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하늘에는 무지개가 떠버렸다.   

 

 

하코다마루와 츠가루해협에 뜬 무지개.... 이게 다 곤드레만드레의 힘이다. (내가 아오모리서포터즈인지, 박현빈 서포터즈인지....) 

 

 

별의별일이다. 베이브릿지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먹구름 아래 계속 비가 내리는데, 뒤돌아보면 화창하게 경쾌한 날씨다. -_-;;;; 날씨가 미.친.건.가???? (여행내내 날씨변덕은 심했다.)

 

 

야경사진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5시반의 저녁사진이다. -_-;;;;

이 동네는 이상하리만큼 날씨가 극단적으로 변덕부리고, 5시가 되면 해도 숨어버린다. =_=;;;;

 

 

 

 

 

 

[ diary 3]   아오모리 도심 ★            

 

아스팜인근의 도보여행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 아오모리관광안내서를 보았다. 주요볼거리는 아쉽게도 아오모리도심이 아닌 한시간거리에 흩어져있다. 정작 아오모리도심은 아스팜과 주변외에 볼거리는 전무한 듯 하다. 그 와중 이 지역출신작가인 나라 요시모토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오모리현립박물관이 눈에 들어왔다.

일단 버스를 탑승해야하며, 어떻게 가는지 감이 잡히질 않아 아오모리도심을 좀 더 둘러보기로 했다. (추후 서포터즈분중 한분이 이 곳에 다녀왔는데, 제법 좋았다고 한다.)

 

 

요시토모도리신사善知鳥神社 아오모리도심에 있는 작은 규모(사진속 전경이 전부)의 유일한 신사  

 

 

푸른숲공원靑い森公園 아오모리현청 바로 옆에 위치한 평범한 도심공원이다.

 

 

아오모리 중심가 문닫은 가게도 많고, 사람도 별로 없어 활기가 없어보인다.  

 

 

AUGA 아오모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쇼핑몰. 다른 대도시였다면 눈에 띄지도 않을 쇼핑몰인데, 마땅한 쇼핑몰이 없는 아오모리라서 눈에 띄는 듯 하다. -_-;;;;   

 

 

저녁이 되자, 아오모리현청직원분과의 만찬이 로쿠베에라는 선술집에서 열렸다.

 

 

전형적인 일본선술집.....이런 분위기 참 좋다. ^_^;;;;

 

 

가난한 배낭여행자였기에 이런 곳은 처음 와봤다. 한국서도 접할 수 있는 청어과메기와 무지 짰던 치즈튀김, 정말 맛있었던 말고기사시미 등등 하나같이 맛이 좋았다. 일본음식이 의외로 짠 음식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오모리지역은 일본에서도 유독 음식이 더 짜다고 한다.

 

30대중반의 훈남 아오모리현청직원분은 아주아주 간단한 한국어는 구사하셨으며, 명함에도 한글이 기입되어 있었다. 또한, 금번 서포터즈회원들을 위한 관광자료들과 조그마한 선물들을 꼼꼼히 챙겨오셨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아오모리현의 기분 좋은 애정이 느껴졌으며, 아오모리현에 대한 다양한 문화들도 설명해주셨다.

 

 

아오모리현청직원분이 거대한 크기의 아오모리 사과를 보여주었다. 일본 사과의 50%가 아오모리현에서 생산될 정도로 아오모리사과는 유명하다.

 

 

거대한 사과는 결국 서포터즈들의 입으로 샤샥~~~~

직원분의 말에 의하면 이 사과만 아오모리사과중에서 유일하게 맛이 별로였다는.....-_-;;;; (난 그래도 맛있었는데..)

 

아오모리사과를 마지막으로 최후의 만찬은 끝이 나고, 각자 숙소로 귀환했다.

숙소에 돌아와, 무언가 아쉬운 마음에 다시나가 아오모리역을 방황해보았다. 어느 순간 발바닥에 물집들이 잡혔음을 깨닫고, 호텔로 돌아와 물집터트리기에 몰입 후, 내일 탑승할 리조트시라카미를 꿈꾸며, 달콤한 잠에 빠져든다.

 

 

 

 

 

 

[ etc ]   아오모리숙소 소개: 토요코인 아오모리에키마에            

 

토요코인은 부산과 서울에도 입성한 체인형 비즈니스호텔이다. 기존 비즈니스호텔보다 깨끗하고 현대적인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4000~5000円사이로 저렴한 편이다. 일본의 왠만한 중소도시 역전 앞에는 항상 같은 모습의 시설과 디자인의 토요코인이 있을 만큼 비즈니스호텔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체인을 자랑하고 있다.

토요코인 아오모리에키마에는 아오모리역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있어 찾기가 수월하다. 참고로 사진 속 바로 오른편호텔은 토요코인과 쌍벽을 이루는 체인형 비즈니스호텔 루트인호텔이다.

 

 

친절한 프론트와 인터넷, FAX, 전화등 간단한 오피스공간....

 

 

비즈니스호텔답게 방의 크기는 좁은 편이지만, LCD TV, 무료 유무선인터넷 등등 전체적인 시설은 제법 좋은 편이다. 대다수 토요코인은 무선인터넷이 쉽게 잡혀 MyLG070등의 인터넷전화가 있으면 한국에 전화하는 것도 국내요금으로 쓸 수 있다. ^_^;;;

 

 

토요코인의 조식은 무제한 오니기리와 미소시루로 제공된다. 약간 부실해 보이긴 해도 간단한 아침 한 끼 떼우기에는 나쁘진 않다. 



▣ 아오모리여행정보

 

◎ 관련정보: 토호쿠지역은 그간 국내여행자들에게 비인기지역이였던 만큼 국내가이드북에서도 센다이를 제외하고는 간략한 내용만 접할 수 있으니 아래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좋다.

-  아오모링고 (클릭!!)  아오모리현에 대한 모든 여행 및 교통정보가 상세히 정리되어 있어, 이 곳 정보만 활용해도 아오모리현 여행계획은 문제 없다.

 

◎ 교통안내: 네부타마을, 아오모리현립미술관, 핫코다산 등 주변명소는 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도심자체는 도보로도 충분하다. 아오모리는 아오모리 도시보다 주변 자연이 멋진 곳이다. 정작 도시에서 무언가 볼거리를 찾고 싶다면 매년 8월초에 열리는 일본 3대 마츠리중 하나인 네부타마츠리때 찾는게 좋을 듯 하다. (서포터즈 일행분중 아오모리가 3번째였던 분이 계셨는데, 2번씩 찾은 이유도 네푸타마츠리에 대한 좋은 기억때문이라고 한다.)

 

◎ 북토호쿠웰컴카드 소개 및 인터넷발행 (한글사이트 클릭!!)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아키타현 각종 숙소, 레스토랑, 입장료에 있어 할인혜택이 많다. 아오모리는 버스비를 50%할인 받을 수 있다. 위 링크를 클릭하면 인터넷으로 발급가능하니, 한국에서 받아가는 센스를 발휘하자.

 

 

 - 2009년 10월 어느 멋진 날, 아오모리서포터즈 1기(열차여행), 하늘연못 기록남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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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연못을 그리다.

마음, 사랑을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