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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단 ■■■/(2012~18) 코레일 기자단

코레일 명예기자단 4기 위촉식 /하늘연못in코레일기자단

 

KTX보다 빠른 기차정보, 우리가 소개한다.

코레일 명예기자단 4기 위촉식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전역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에서「제4기 코레일 기자단」 위촉식이 개최되었다. 위촉식은 철도관제탑 및 코레일홍보실견학과 기자단발대식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전날 폭설로 대중교통의 일부 마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0명의 기자단 중 4명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듯 폭설마저 녹여버리는 코레일 기자단의 마그마같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1기 10명을 시작으로 4기 30명까지.. 해가 거듭할수록 성장중이다. 지금까지 명예기자단은 KTX산천 시승식, ITX청춘 시승식, 에코레일 팸투어 등 10여개가 넘는 코레일행사와 300여개의 국내외 철도관련기사를 창출함으로써 네티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3기 기자단에서는 기자단 최초 결혼부부까지 나와 기자단의 끈끈함을 보여 주었다. (그 부부가 필자라며....) 하지만 명예기자들 중 철도에 대한 애증이 있는 기자들을 제외하곤 활동에 동참하지 않은 기자들도 과반수 정도였다.

 

4기 기자단은 과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성인, 청소년, 단체를 나누지 않고 누구에게나 지원기회를 확대했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일반 여행블로거보다 철도매니아(소위 철덕)와 철도전공학생들과 여행 및 사진작가 등 현업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3기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던 교통평론가 한우진님, 세계기차여행의 대가 최지웅님, 철도전공생인 윤영준님과 최태양님이 군입대 등의 사유로 그만두게 된 점은 굉장히 아쉽다. 하지만 철도여행작가 박준규님을 비롯 철도매니아들에서 유명한 분들과 여행작가 지망생들이 영입되어 3기에 이어 양질의 컨텐츠 창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정창영 사장님께서 바쁜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해 김복환 경영촐괄본부장님과 조형익 여행사업단장님이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해주셨다. (사진 - 코레일 홍보실 박병남 대리님)

 

 

 

▶ 코레일 기자단 4기의 힘찬 항해를 위해 화.이.팅!!!! (사진 - 코레일 홍보실 박병남 대리님)

 

 

 

 

< 아래부터는 지극히 개인적인 잡담들 >

 

▶ 3기에 이어 4기에도 세계기차여행기는 계속 코레일블로그에 송고될 예정이다. 다만 바뀐 점이 있다면 4기 작업은 코레일 명예기자 김예린과 함께 팀으로 작업한다는 것뿐..... 

 

 

코레일기자단 3기는 작년 나에게 2가지 큰 선물을 줬다. 코레일 3기의 국민누나 김예린기자와 함께 삶을 공유하기로 했고, 또 다른 하나는 일본관광국JNTO에서 일본기차여행을 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 위촉식후 본사 28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오리고기로 보신하며, 기자단원들끼리의 철도덕후를 주제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코레일 관계자 아니면 절대 음미할 수 없는 대전의 황홀한(?) 설경사진 3장 투척하며 이 글을 마친다.

 

덧. 기자단 엠티를 <해랑>으로 갈 날이 오기만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