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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혼슈북부

[일본 도쿄호텔] 신주쿠가 조망되는 신주쿠 대표호텔, 신주쿠 워싱턴호텔 본관 /하늘연못 in에어부산 스마티프렌즈


신주쿠에서 좀 논다는 일본인들 중 신주쿠 워싱턴 호텔을 모르는 이들은 거의 없을 만큼 현지인들에게 유명하다. 하지만 투숙객은 일본인보다 중국인이나 한국인이 더 많을 만큼 해외에서도 신주쿠 호텔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아마 신주쿠 호텔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호텔이 신주쿠 워싱턴 호텔일 것이다.

※ 신주쿠 워싱턴 호텔은 본관과 신관으로 나뉘어 있는데 아래 포스팅은 본관 투숙기입니다.





JR신주쿠역에서 도보로 약 8분. 도쿄도청 바로 앞에 있다. 공항에서 올 경우 호텔 바로 앞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공항버스는 매시간에 1대씩 나리타국제공항 (성인편도 3,000円), 하네다국제공항(성인편도 1,200円)이며, 버스티켓은 호텔로비에서 직접 구매가능하다. 






호텔은 지상3층부터 시작하며, 지하 1층~지상2층은 편의점, 식당, 카페, 웨딩홀 등 아케이드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호텔 인포메이션은 1층과 3층에 있다. 1층 인포메이션은 9시부터 8시까지만 오픈하며, 3층 인포메이션은 외국인 전용이다. 외국인전용 인포데스크에서 객실 체크인, 공항리무진 버스 등 전반적인 호텔과 관련한 업무를 보면 된다. 한국인과 중국인 고객이 많다보니 한국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외국인 인포메이션 데스크 바로 옆에 메인 데스크가 있지만 외국인들은 체크아웃을 제외하곤 이용할 일이 없다.






메인로비 바로 옆에 체크아웃 전용 기계가 있어 편리하다. 호텔객실카드만 넣으면 자동체크아웃이 된다. (워싱턴 호텔은 특별히 객실에 음료수 등의 미니바가 없기에 자동체크아웃이 가능하다.)






여느 호텔처럼 평범한 복도지만 약간 노후된 느낌이 있다.






객실문을 여는 순간....!!! 4성급 호텔이 맞는지 한번 의심을!!!!! 토요코인, 슈퍼호텔 등의 비지니스급보다 못 한 듯한 느낌이.....-_-;;; (미안)
좁은 공간, 노후된 시설, 굉장히 작은 창이...다소 안습이라며.... T_T;;;





더블사이즈 침대로 꽉 차는 방.....





객실 인프라는 비즈니스호텔과 동급 수준이며, 다른 4성급호텔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인터넷은 유선케이블로 가능하지만 꼭 TV를 틀어야 한다. (TV를 꺼버리면 인터넷이 안 된다. 그래서 TV사운드를 소거한 채 인터넷을 즐겼다.) 불편한 시스템이지만 빠른 인터넷속도는 만족스럽다. 의자는 등받이가 없어 불편하다. 

창문이 너무 작아 채광이 안 좋다. 인테리어도 노후되다 보니 콘크리트에 갇힌 듯한 답답함이 있고, 습하다.   







화장실은 비즈니스급호텔에 비해 넓은 편이지만 일반 호텔에 비해 좁다. 화장실 역시 노후된 느낌이 있다. 칫솔, 면도기 등 기본적인 비품만 갖추고 있다. 






객실이 좁고 노후되었다는 단점도 있지만 도쿄도청이 조망되는 창밖 풍광은 훌륭했다. 신주쿠 워싱턴호텔 최고의 자랑거리가 아닐까?  





조식 선택은 다양하다. 이중 본관 25층 뷔페의 평이 좋다.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다양한 종류를 지니고 있다. 맛을 넘어 고층에 있어 조망이 훌륭하다. 만약 조식불포함이면 지하 1층 식당가가 합리적이다. 약 300~500엔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조식세트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몇몇 있다. (아래 참고)






조식 추천식당은 지하 1층의 사진 속 식당이다. 조식세트(340円, 상기 사진)는 뛰어난 맛은 아니어도 저렴한 가격 대비 훌륭하다. 보편적으로 밥과 소바가 나온다.

 







 

◎ 홈페이지 | www.shinjyuku-wh.com/korean/ (한글사이트)

◎ 가격 | 호텔예약사이트에서 할인 받으면 약 7,000円~ (조식은 약 1,500円~) 

◎ 위치 |
東京都新宿区西新宿3-2-9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8분거리다. 도쿄도청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어렵진 않지만 신주쿠가 워낙 복잡해 초행길이라면 약간 헤멜 수도 있다.  

◎ 장점
- 도쿄 교통의 중심인 신주쿠역에서 가깝다. (정문 바로 앞에 공항버스정류장)
- 도쿄도청의 세련된 야경이 조망된다.
-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비롯한 좋은 서비스 
- 호텔에 제법 큰 규모의 아케이드 상가가 조성되어 있다.
- 빠른 인터넷

◎ 단점
- 노후된 객실과 좁은 객실 공간
- 창이 너무 작아 채광이 안 좋음 (콘크리트상자에 갇힌 느낌?)

◎ 총평
편리한 교통은 장점이지만 노후된 시설, 콘크리트감성을 커버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원받았지만 솔직하게 기입한다.) 






금번 포스팅은 에어부산, 호텔조인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에어부산, 아시아를 누비다


호텔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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