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의 활성화 - 6.14 성남시청 직거래 장터

 

지역 농특산물의 활성화

성남시청 직거래 장터

2013.6.14 성남시청 주차장

 

 

 

 

 

지난 6월 14일 성남시청 주차장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지방 농수산물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장터에서는 우리 지역구인 성남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가평군, 충남 아산시, 강원 홍천군과 울릉도 등 각 도를 대표하는 지역들이 손수 마련한 지역대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 우리 성남시에서는 야채와 벌꿀을 선보였다. 

 

 

 

 

▶ 홍천군에서는 홍천명품 특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한우와 홍천잣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또한 찰보리쌀, 깐 옥수수 도 다른 부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었다.   

 

 

 

▶ 가평군에서는 잡곡을 선보였다. (다만 종류가 너무 적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 아산시 부쓰에서는 사과, 오이, 감자 등 농산품과 쌀국수, 모시 송편 등을 판매했다. 아산은 사과재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이라서 꿀맛 같은 사과를 생산해낸다고 한다.  

 

 

 

 

 

그간 알뜰장터는 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성남시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유통마진을 없애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성남시청 뒤편 주차장에서 진행되다보니 주차장에서의 접근성은 좋았지만 시청건물에 약간 가려 시청직원들만 이용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약 17개 정도의 적은 부스에 판매 상품마저 적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좀 더 규모를 확장해서 시청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