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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단 ■■■/(2013) 성남시 기자단

성남 엄마들은 좋겠네~ - 성남시 육아지원 프로젝트, 성남시 아이사랑 놀이터

 

성남 엄마들은 좋겠네~ - 성남시 육아지원 프로젝트

성남시 육아지원 아이사랑 놀이터

 

 

성남시청은 시청사의 일부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어 성남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육아 복지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그 대표 사례가 아이사랑 놀이터다. 아이사랑 놀이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  정신적 발달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정보와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육아지원 서비스 공간이다. 아이사랑 놀이터는 시청1.2호, 수정, 분당 총 4개 지점이 운영중이다. 성남시청 놀이터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 내리면 바로 양 옆으로 1호 2호가 있어 이동이 편하다. 성남시청 시민들은 무료로 개방된 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사랑놀이터에 들어가면 보육교사에게 간단한 사인과 설명을 듣고 이용하면 된다. 자유놀이실.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어린이 전용화장실이 있고 짐 보관함이 따로 있어 카드나 현금 등 귀중품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정수기가 있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다. 라커룸에는 간단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단 음료수, 떡, 빵 등 냄새가 나지 않는 음식만 가능하다.

 

 

 

놀이터 내부에 수유실이 있어 아늑한 공간에서 수유를 할 수 있다. 안락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수유실은 1인용 소파에 수유쿠션까지 갖추어져 있다. 1인용 수유실이라서 혼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저귀 교환대의 위생을 고려해 교환시 비닐팩에 싸서 수유실 밖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기저귀 교환대 아래에는 1회용 수유패드까지 마련되어 있어 엄마들의 편의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분유를 먹이는 아이들을 위해 전자레인지까지 있으니 분유수유, 모유수유 엄마들의 편의를 골고루 갖추었다. 

 

 

 

아이들의 키높이에 맞춘 어린이 전용화장실도 눈길을 끈다. 친환경 목재인테리어에 곰돌이 모양으로 만들어진 거울은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놀이터를 이용하기 전.후 화장실에서 손을 깨끗이 씻고 이용하면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장난감은 고물가시대에 더 올라선 것 같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위해 안 사줄수도 없으니 경제적인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중고를 구매하거나 대여업체를 이용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하면 이런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1년 회원제로 운영된다. 자격 대상은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둔 성남시민 및 성남시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2013년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2차 접수를 받고 있다. 5월 2일에 온라인 자동추첨을 통해 문자 메세지로 개별 통보한다. 대여기간은 2주지만 1회 1주 연장이 가능하므로 총 3주간 장난감을 대여 받을 수 있다. 

 

 

자유놀이실은 보육전문교사와 함께 발달 수준에 적합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주 화, 수, 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만약 보육교사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려면 총 14가정에 한해 1일 2시간 내로 제한되고 있다. 접수는 인터넷 접수 선착순 7가정과 현장접수 7가정이다. 자유놀이실은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로 제한되고 있음을 주의하자.

 

● 홈페이지 :  http://sneducare.or.kr/ech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