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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혼슈남부

[간사이 오사카] 항만지역 (산타마리아, WTC, 산토리뮤지엄) /하늘연못in오사카건축아트알리미



『 오사카 | 항만지역 (산타마리아, WTC, 산토리뮤지엄)
 
덴포잔 (산타마리아, 산토리뮤지엄)
난코 (WTC)
 



- 주 최 -
오사카시 | 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

- 협 찬 -
대한항공



하늘이 좋다
익숙한 장소에 있든, 낯선 장소에 있든, 하늘은 어떤 곳에서도 항상 같은 모습이다. 
스님께서 그러셨다. 결국 내 삶은 연못과 같다고...
아름다운 세상의 구성원으로 날 택해준 운명에게 감사하며..
내 마음속 하늘연못에 추억들을 살며시 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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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yworld.com/pondinsky
하늘, 연못을 그리다.

마음, 사랑을 그리다.








[ diary #1] 텐포잔 TENPOZAN         

텐포잔은 정상이 무려 4.53m나 되는(?) 일본에서 가장 낮은 인공산이다. 텐포잔대관람차, 세계최대수족관인 카이유칸, 오사카베이를 조망할 수 있는 유람선 산타마리아, 복합문화시설공간인 산토리뮤지엄이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1. 雪花の鄕
오사카코大阪港역에서 덴포잔을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가게로 눈에 잘 띈다. 사진에 보이는 팥빵(?)같은 것을 기름에 살짝 튀겨주는데, 고소하면서도 맛있는 추천간식거리~


#2-1. 텐포잔마켓 플레이스
텐포잔관람차와 붙어있는 쇼핑몰. 관광지답게 각종 캐릭터샵과 식당들이 있으며, 2층에는 나름대로 괜챦은 100엔샵 Seria가 있다.


#2-2. 텐포잔마켓 플레이스 100엔샵 SERIA
텐포잔관람차탑승입구에 약간 규모있는 100엔샵이 있다. 기념품살만한 것은 별로 없지만, 과자, 라멘, 음료수를 잔뜩 사기엔 매우 좋은 곳이다.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120~200엔사이에 판매되는 음료수, 라멘, 과자들을 100엔에 만날 수 있으니, 알뜰한 여행자들에겐 천국(?)같은 곳이다.


#3. 카이유칸海遊館
카이유칸의 상징인 대형고래상어 한쌍을 비롯한 35,000마리의 어종이 전시된 세계최대규모의 수족관. 개인적으로 거대어종을 무서워하는 관계로 수족관은 웬만해선 가지 않는다. -_-;;;;


#4. 산타마리아SANTAMARIA
콜롬버스의 신대륙범선을 2배크기로 재현해서 오사카항 일대를 유랑한다. 데이크루즈는 50여분간, 나이트크루즈는 1시간 45분간 유랑한다.  


#4-1. 산타마리아SANTAMARIA의 내실
1층은 콜럼버스의 썰렁한 자료실. 2층은 레스토랑 (여름에는 완전비인기인데, 겨울에는 초절정인기다!) 3층은 전망실 (유료라서 그런지 언제나 인기척이 없다.) 


#4-2. 산타마리아SANTAMARIA의 유랑
WTC, 덴포잔, 카이유칸, 산토리뮤지엄, IKEA, 유니버셜스튜디오 등등 이 일대의 유명한 곳을 모두 파노라마로 볼 수 있다.


★ 산타마리아 SANTAMARIA
홈페이지: http://suijo-bus.jp/language/hangul/santmaria.aspx
승선요금: 낮크루즈(~5시까지) 1,600円 / 밤크루즈 2,500円 (낮크루즈는 오사카주유패스로 무료승선가능하다)
               11시부터 매시 정각출항!!
항해노선  
노선 안내
여행팁: 오사카주유패스소지시, 일몰을 유랑할 수 있는 오후 5시 마지막 낮크루즈를 이용하자!!




#5. 산토리뮤지엄 SANTORY MUSEUM by ANDO TADAO(安藤忠雄)
오사카가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의 건축물이다. 높이 20m크기의 아이맥스영화관, 갤러리, 까페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이다. 


#5-1. 산토리뮤지엄 SANTORY MUSEUM by ANDO TADAO(安藤忠雄)
산토리뮤지엄은 노출콘크리트, 단조로우면서도 기형학적인 크기대비, 역삼각형 등등 안도 다다오만의 건축특성이 잘 나타난 건물이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의 특징은 노출콘크리트속 여유로운 공간배치와 하늘을 담은 외관, 그리고, 건축물에 스며드는 빛... 즉, 건축물자체의 디테일함보다 공간과 빛을 활용한 자연과 더불어 있는 건축물을 추구한다.

* 안도 다다오는 오사카출신인 탓에 간사이지역에 그의 작품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종종 여행사에서 일본 건축투어를 할때 안도 다다오의 작품들은 성지순례처럼 돈다.
* 알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사카훼리터미널도 안도 다다오 작품이다.


#6. 호텔 씨굴 HOTEL SEAGULL
산토리뮤지엄 바로 옆에 위치한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이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페인트가 칠해져있는 것을 보아하니 안도 다다오의 작품은 아니다. 하핫~





[ diary #2] 난코 NANKO         

현재 개발중인 인공섬 사키시마에 ATC, WTC가 들어와있다. 

#1. WTC COSMO TOWER
지상 55층으로 서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여행자들에겐 가슴벅찬 감동적인 야경을 자랑하는 전망대로 유명하다. 


#1-1. WTC COSMO TOWER 로비
비록 한적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게 해주었다. 사진 왼편으로 99엔편의점이 있으니, 먹거리는 여기서 잔뜩 사가는 센스를 발휘해본다. 


#1-2. WTC COSMO TOWER 전망대
외부가 훤히 보이는 성질급한 엘리베이터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날 식겁하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으허허헉!!! 하면서 올라갔지만, 3번째부터는 다른 승객들이 꺄악~~거리며 올라갈 때, 창가에 붙어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며(?) 콧방구 끼며 올라갔다. (이즘이면 다 올라온 것 같은데, 더 올라가는 그 느낌....나만 느낀게 아니였나보다.)
 
엘리베이터에서 기절초풍한채 나와 전망대에 올라서면 끝없이 펼쳐진 오사카의 은하수가 헉!!소리 나올 만큼 숨막히게 한다. (아래 사진 참조!!)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봤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이다. (??)
 

#1-3. WTC COSMO TOWER 전망대야경
개인적으로 나가사키, 요코하마, 도쿄, 고베(롯꼬산, 비너스브릿지) 등등 일본에서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야경을 제법 보았지만, WTC에서 바라보는 오사카베이의 야경이야 말로 과히 "따봉!!"이라는 단어를 부여한다.  


#1-4. WTC COSMO TOWER 러브코인
여자친구가 정체모를 기계앞에 멈추었다. 일본어도 모르면서 이런 기계는 어떻게 해서든 눈에 담는게 그저 신기하구나~ -_-;;;
여행기념이라며 이내 만들고 싶어하는데, 만드는 것이 그리 간단치는 않고 만회하나 실수하면 돈날리는 기계다. 생활일본어로 더듬더듬 읽어본 후, 코인을 구매한다. 옆 컴퓨터에 구매한 코인을 구멍에 맞추어 놓은 후, 넣을 문구를 작성하면 알아서 파준다.
하지만, 문구작성이 만만치 않고, 문장위치가 안맞을 경우,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몇차례에 걸친 스페이스신공으로 겨우 만들었다. 막상 만들고보니 여왕폐하님께서 완전 좋아라 하신다.


#1-5. WTC COSMO TOWER의 조그마한 교회?
에전에는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화장실을 찾다보니 전망대 가운데 조그마한 까페와 교회가 있음을 알았다. 그 곳에서 우리들여행의 마지막 낭만을 사진으로 담아보며, 금번 여행기를 매듭지어본다. (물론, 여러분들의 앵콜이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앵콜후기로 호텔숙박후기 하나 남긴다.)

마지막으로, 우리 미남미녀커플에게 낭만가득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해준 오사카시와 오사카관광컨벤셥협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금번 여행기는 오사카시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대한항공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이번 역은 하늘연못님 블로그입니다.
잊으신 추천과 리플 꼬옥 챙기시고, 내리실 분은 아래 제 사진을 꼬옥 눌러주시면 블로그에 하차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웹유랑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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