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즈랜드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네팔사원, 스트리트비치, 주말시장 外) /하늘연못in퀸즈랜드액티비티여행단

1988년 대한민국 서울이 올림픽으로 열광일 때, 브리즈번은 엑스포로 열광이었다. 도심 서쪽지역에서 엑스포 개최 후 문화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통 큰 지역을 우린 '사우스뱅크'라고 한다. 짜잔~~

현재 사우스뱅크 북부는 박물관, 도서관, 아트센터가 밀집된 문화예술공간을 조성되었고, 남쪽은 파크랜드라는 야외수영장과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호주 퀸즈랜드 브리즈번 |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2010

네팔정원 Nepal Garden       아시아와 호주를 이어주는 종교적 상징
현지 기술자를 초청해서 네팔전통양식으로 건축된 힌두사원은 브리즈번과 아시아와 교류를 상징한다. 
개인적으로 네팔여행책자가 있을 정도로 평소 네팔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거늘, 브리즈번에서 살짝 맛보고 간다. 한적한 공원 속 힌두사원의 숙연함은 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킨다.

파크랜드에 조성된 열대 야자수 울창한 숲은 날 차도남에서 '숲속의 요정남'으로 인도한다. 우리나라도 도시마다 중앙공원이 있지만 브리즈번의 공원들은 도시 속 중앙공원이 아닌 진짜 숲 속에 있는 기분이다. (일단 통 큰 나무들이 한 몫 했다.)     

스트리트비치 Street Beach       고급리조트보다 더 고급스러운 무료 인공해수욕장
고급리조트의 해변 수영장이 브리즈번 도시에 들어왔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6시간마다 교체되는 깨끗한 수질과 항시 대기중인 수상안전요원은 이곳의 자랑이다. 고급리조트보다 더 고급스러운 인공해변의 이용료는 놀랍게도 공~짜~~~!!!
수영장에서 짜릿한 입맞춤을 하는 연인들,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하는 시민들, 피크닉테이블에 앉아 가족친구들과 소소한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 이런 풍요로움을 공.짜로 누리는 시민들을 보고 있노라면 브리즈번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박물관이며, 미술관이며, 수영장이며 그 모든 것이 무료인 통 큰 브리즈번은 도시 자체가 5성급 리조트다.

황홀한 야경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런 곳을 홀로 찾았다니...내 인생 참 구질구질하구나...T_T;;;;

● 스트리트비치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 관계로 술, 담배는 절대 금지다.

호주 퀸즈랜드 브리즈번 | 사우스뱅크 주말시장 2010

사우스뱅크 주말시장 South Bank Life Style Market       금토일에 들어서는 주말시장
한주 일과가 끝나는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밤까지 스트리트 비치 바로 뒤편 레스토랑거리에는 주말마켓이 성대히 열린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종류의 예술품들과 화장품등을 구매할 수 있고, 타투와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소녀합창단들의 꾀꼬리같은 멜로디가 사우스뱅크거리를 감성적으로 만든다.
10일후면, 나와는 절대 무관한 크리스마스구나!!!! 내가 정의하는 크리스마스는 8월 20일 내 생일이다. -_-;;; (비굴비굴)

사우스뱅크 대로 중심가 위치한 IMAX영화관

거리를 가득 메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은 사우스뱅크의 품위를 좀 더 높여준다. 저런 곳에서 품위있는 식사 좀 해봤으면...(통 큰 퀸즈랜드관광청 덕분에 꿈은 매일같이 이루어졌다.)

사우스뱅크 서프 클럽 South Bank Surf Club       스트리트비치와 사우스뱅크의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근사한 노천 레스토랑
스트리트 비치 최중심에 위치한 서프클럽은 사우스뱅크와 스트리트비치 로맨틱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스테이크가 주를 이룬다. 가격대는 평균 20~23$선으로 착한 편은 아니다.
퀸즈랜드관광청 현지 소장님께서 본인 가족들과 함께 미남 10명에게 한턱 쏘셔서 찌질이 여행자인 나는 졸지에 호강호식을 누렸다. (사실 여러 차례 해외여행 다니면서 이번처럼 호식하기는 처음이었다. 덕분에 3kg 쪘다는....^_^;;)

사우스뱅크 산책길은 꽃봉오리를 조형화한 철제 아치에 꽃들이 아름드리 피워있어 산책이 즐겁다. 

해양박물관 Maritime Museum       퀸즈랜드의 해양역사를 간직한 박물관
퀸즈랜드 해양환경과 선박들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군함이 있어 타볼 수도 있다. 
입장료가 무료인 브리즈번에서 착하지 않은 입장료를 지닌 박물관이다.

◎ 홈페이지 | www.maritimemuseum.com.au
◎ 입장료 | 성인 8$ / 학생+노인 3$ / 아동 2$ / 가족셋트 10$
◎ 참고 | 오후 3시 30분이 마지막 입장이니 시간을 유념하자.

굿윌페더스트리안 싸이클 다리에서 바라본 브리즈번의 경관. 
왼편이 사우스뱅크이며 오른편이 브리즈번 도심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 시티 보타닉 가든이다.   

브리즈번의 밤은 로맨틱하다. 미치도록 로맨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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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여행기는 ABROAD,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 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AB ROAD]
www.abroad.co.kr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 서울사무소]
www.queenslan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