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즈랜드 케언즈] 쟈푸카이 원주민 문화공원 디너쇼 /하늘연못 in셀디+퀸즈랜드관광청

쟈푸카이 원주민 문화공원은 1987년 호주 최초로 설립된 원주민 문화예술공원이다.
원주민 공연은 물론이거니와 창던지기, 부메랑 던지기 등 원주민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백미는 단연 디너쇼!!!
원주민과 각 나라에서 온 여행자들과 함께 신명나는 디너파티를 즐길 수 있는 케언즈 최고의 나이트 스폿이다.


모든 직원들은 순수 쟈푸카이 원주민이다.
쟈푸카이족은 노던 테리토리에 거주하는 원주민이다. 개인적으로 원주민이 아닌 백인들이 원주민 흉내를 내는 줄 알았을 정도로 다른 원주민에 비해 약간 서구화된 모습이 특징이다.

차푸카이 원주민 문화공원 프로그램
◎ by Day : 차푸카이 민속공연, 창과 부메랑 던지기 (식대 선택)
◎ by Night : 웰컴드링크, 차푸카이 민속공연, 디너뷔페와 디너쇼, 캠프파이어 (식대 포함)

입장하면 웰컴드링크를 선사해주며 얼굴에 원주민 전통 낙서(?)를 해준다.

세계 미술 시장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차푸카이 원주민들의 예술품이 가득한 기념품 상점
북퀸즈랜드 원주민들은 자연이 잉태한 토속 원색을 주로 쓴다. 그래서 색감이 강렬하다. 사실적 형태묘사가 아닌 그들만의 예술적인 감각으로 기하학적 문양을 모자이크처럼 재창조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랜 역사를 통해 꾸준히 창조된 만큼 뛰어난 예술감각을 인정받아 호주 각지에 원주민 예술작품만을 취급하는 갤러리들이 생겨났고, 세계미술시장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원주민 전통악기 디저리두는 1,500년 역사를 지녀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악기다. 
흰  개미가 파먹은 유칼립투스나무를 1.5~3m정도로 깎아 만든 호주 전통 악기. 본래 명칭은 예다키인데 소리가 '디~저~리~두' 처럼 들린다하여 디저리두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공허한 음색에 주술 냄새가 강한 저음 사운드가 역동적으로 떨리니 느낌이 굉장히 사이키델릭하다. 하지만 실제로 불어보면 알겠지만 굉장한 순환복식호홉이 필요한 관계로 일반인들은 소리조차 내기 힘들다. (이걸 불면 당신을 뱃심의 황제라고 인정!!!)

디저리두는 남녀차별이 존재한다. 여자가 부르면 불임과 동시에 원주민을 조롱한다 하여 호주에서도 여자가 부르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 배우 니콜 키드먼이 TV에 나와 디저리두를 불었다가 현지 원주민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들은 봐 있다.

쟈푸카이족 예술작품들이 전시된 문화공연장에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원주민들이 디저리두를 불며 춤추며 주술행위를 계속하다보면 어디선가 바람과 함께 기괴스러운 복장의 귀신(?)이 코믹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모두 밖으로 나가고 다함께 주술의식(?)에 동참한다.   

원주민들은 디저리두를 연주하며 불을 피우는 주술의식에 열중한다. 관객들은 이에 장단 맞춰 빙빙 돌며 춤춘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와 '강강술래'를 반반씩 합쳤다고나 할까? 묘한 중독성에 재미난다. 급기야는 몰입되어 모두 하나 되어 신명나게 즐기니....  행사의 절정에 불꽃피우고, 공연장을 불로 밝힌다. 

공연장에 들어서면 디너쇼가 시작된다.
디너뷔페는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빵과 스테이크 등의 서양식에 질렸던 이들에게 쌀과 된장국은 인기 최고!!!! 그리고 커피, 아이스크림, 과일 등의 디저트도 빼놓지 않았다.

쟈푸카이족의 전통 밀렵을 춤으로 표현한 디너쇼가 흥겨운 장단과 함께 시작된다. 
신명하는 율동과 디저리두의 음률로 분위기가 다시 한 번 무르익으면, 관객들도 무대 위로 올려 픙겨운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예전 공연에는 나도 얼떨결에 무대 위에 올라갔다가 궁뎅이만 살랑살랑 흔들거렸던 기억이..... 이번에는 춤신이 강림한 독특한 일본 할아버지가 어색함으로 분위기를 그냥 압도했다.

즐거운 디너쇼의 마지막은 캠프파이어로 마무리한다.  

 

 

 

 
떠나기 전 원주민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찰~칵!!!!

 

 

◎ 홈페이지 : www.tjapukai.com.au
 
◎ 가격

◎ 가는 법 | ⑴ 시티 플레이스에서 Sunbus 1A, 2X번 탑승 후 Skyrail Base Station 하차 (편도 2.80$, 1시간에 한대, 24시간 운행) 
                       ★ Sunbus 노선도 및 시간표 (클릭!!)
                  ⑵ 호텔왕복픽업 1인당 어른 22~25$, 어린이 11~14.50$, 가족 57~61$ 


◎ 여행팁!!
    - 입구에 한국어 자료 및 음성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 바로 옆이 쿠란다 스카이레일역이다. 쿠란다 마을이나 케이블 스키 케언즈를 즐긴 후 디너쇼를 즐기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호주  (갱신 2011.10)
호주  퀸즈랜드  케언즈	[케언즈] 에스플러네이드 라군 + 마스터쉐프 요리 경연대회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케언즈 도심투어 (리프카지노, 케언즈박물관, 케언즈지역미술관, 나이트마켓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① 퀵 실버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② 썬러버 리프 크루즈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③ 핏츠로이섬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새벽 열기구 투어, 배런강 래프팅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쿠란다 ① 쿠란다 스카이레일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쿠란다 ② 쿠란다마을, 레인포레스테이션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쿠란다 ③ 쿠란다 관광열차 골드클래스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케언즈 나이트 동물원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쟈푸카이 원주민 문화공원 디너쇼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케언즈 고급레스토랑 - 솔트하우스, 카페차이나, 던디스	2011	퀸즈랜드관광청	●●●●●
	[케언즈 호텔] 도심속 리조트, 노보텔 케언즈 오아시스 리조트	2011	퀸즈랜드관광청	●●●●●
호주  퀸즈랜드  브리즈번	[브리즈번] 호주 액티비티여행기 서두 (w.콴타스항공)	2011	퀸즈랜드관광청
	[브리즈번] 브리즈번국제공항, DFO아웃렛	2011	퀸즈랜드관광청
	[브리즈번] 세계 최대 코알라 보호구역, 론파인 코알라 생츄어리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어반 어드벤쳐 시내투어 (퀸스트리트몰, 시티보태닉가든, 안작스퀘어, 카지노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이글 스트리트 피어, 캥거루 포인트, 스토리 브릿지 클라임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갤러리구역 (퀸즈랜드 미술관, 박물관, 휠오브브리즈번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네팔사원, 스트리트비치, 주말시장 外)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마운틴쿠사 전망대, 시로멧 와이너리투어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브리즈번 호텔] 레지던스호텔: Oask Festival Towers	2011	퀸즈랜드관광청	●●●●

 

본 포스팅은 ABROAD, 호주 퀸즈랜드관광청, 삼성카드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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